미술은 어렵지 않습니다. 명동 슈갤러리에서 열린 전시와 작가 이야기를 가장 먼저 담고, 이어서 지금 미술계에서 벌어지는 일, 9월 프리즈 위크 관람 준비, 서울·명동 전시를 찾는 법, 작품 앞에서 필요한 기본기까지 하나씩 풀어 드립니다. 주제별로 나눠 두었으니 궁금한 곳부터 펼쳐 보세요.
새로 작성한 글은 7일 동안 이곳에서 먼저 보여 드립니다.
지금 열려 있는 전시를 미술관별로, 날짜와 요금까지.
퐁피두 큐비스트가 10월 4일에 닫습니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과 퐁피두센터 한화는 매월 15일에 표를 풀고, 그라운드시소 용산이 9월 11일에 문을 엽니다. 박서보 65점이 미술관과 갤러리 두 곳에 나뉘어 있고, 값은 박서보미술관 5,000원부터 퐁피두 28,000원까지입니다.
로드 무비와 이완이 9월 27일에 닫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 셋, 과천관에 로드 무비,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 둘, 리움미술관에 셋, 예술의전당에 셋입니다. 유영국과 가나아트컬렉션, 오로즈코 가든은 무료입니다. 전시마다 무엇이 걸렸는지와 휴관일, 지하철 노선을 함께 적었습니다.
슈갤러리가 함께한 전시와 작가 이야기.
9월 30일까지 한 달 연장. 명리학을 오래 공부한 화가가 네 잎 꽃요정과 재물을 부른다는 짐승 비휴를 그렸습니다. 출품작 37점을 럭키플로리·비휴·복화 세 갈래로 나누어 화면에서 볼 것을 짚었습니다.
국내 패션업계에서 40년을 보낸 디자이너가 예순에 붓을 들었습니다. 런웨이와 거리의 차림새를 캔버스로 옮긴 첫 개인전을 전시 소개문과 작가 인터뷰로 읽습니다.
인스타툰에서 출발한 작가가 오래 지켜 온 흑백 화면 위에 처음으로 색을 올렸습니다. 고통 한복판에서 나를 숨 쉬게 한 ‘사랑’을 그린 두 번째 개인전을 작가 인터뷰로 읽습니다.
스테인리스 스틸의 반짝이는 표면에 관람객이 비칩니다. 유와 무, 삶과 죽음이 ‘경계 선상의 입방체’로 맞닿아 있다는 초대전을 작가 인터뷰로 읽습니다.
아크릴에 먹을 섞어 가는 선을 겹겹이 쌓는 17년의 작업. ‘작고 사소한 순간들이 모여 인생의 아름다움을 이룬다’는 초대전을 작가 인터뷰로 읽습니다.
가상의 세계 ‘리리랜드’와 세 마을 녹티스페라·룹스테드·토르트비스. 흩어진 자아가 하나의 세계로 직조되는 초대 개인전을 작가 인터뷰로 읽습니다.
잠든 아들을 낙서하듯 그린 한 장에서 태어난 아이 ‘윙디’. 구름의 유토피아와 씨앗에서 숲으로 자라는 그림나무까지, 첫 초대 개인전을 작가 인터뷰로 읽습니다.
말이 되지 못한 이야기가 그림이 될 때 — 어항 속 물고기와 자줏빛 육체, 드로잉 퍼포먼스까지. 명동 슈갤러리 개인전을 작가 인터뷰와 평론으로 읽습니다.
교통사고로 오른팔을 쓸 수 없게 된 뒤 왼손으로 그리기 시작한 작가. 결핍을 예술로 바꾼 개인전 《Save me, Save world!》 이야기.
지금 미술계에서 벌어지는 일과, 기사가 짚지 않고 지나간 것들.
전시장에서 가장 오래된 작품은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온 화산암입니다. 가장 긴 작품은 496시간 동안 이어지는 김선익의 사운드이고, 광주·전남 시민이 내놓은 쇠붙이는 용광로를 거쳐 권병준·박찬경의 악기가 됐습니다. 오월어머니집 어머니 21인의 회화 322점과 다섯 전시실의 순서, 표 없이 볼 수 있는 두 작품까지 확인했습니다.
엿새짜리 전 관 무료 개방은 9월 6일에 끝났습니다. 그래도 0원으로 보는 길은 남아 있습니다. 서울관·덕수궁관의 수·토 저녁 6시–9시 야간개장, 네 관이 모두 무료인 9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 청주관 1–4층 상시 무료, 만 24세 이하와 대학생·만 65세 이상 연중 무료를 공식 관람정보에서 확인해 정리했습니다.
9월 5일 개막한 구정아 국내 최대 규모 개인전. 35점이 전시실 밖 로비와 옹벽, 고미술 상설전시실까지 흩어져 있습니다. 제목의 뜻과 〈모비우스〉·〈마그넷 시티즈〉를 보는 법, 관람료 18,000원과 예약까지 정리했습니다.
강남구 갤러리 49개소를 도는 강남아트 2026 스탬프 투어, 9월 2일에 끝납니다. 보도가 “개수에 따라”로만 적은 사은품 기준 3·5·7·10·13개와 스탬프북 받는 곳, 코엑스 수령 날짜를 강남구청 공식 안내에서 확인했습니다.
박서보미술관·윤형근의 집·김창열 화가의 집. 예약이 필요한 곳은 한 곳뿐이고 요금은 네 배까지 벌어집니다. 세 기관 공식 안내에서 예약 방식과 관람료, 휴관일을 확인해 한 표로 대조했습니다.
8월 27일 개막. 수요일과 토요일 저녁 6시부터는 무료이고 매월 마지막 수요일도 무료입니다. 통합관람권 10,000원과 개별 12,000원 비교, 월요일 6시에 열리는 예매창까지 공식 안내에서 확인했습니다.
8월 29일 개막. 돈을 받는 전시장은 부산현대미술관 한 곳뿐입니다. 기사에 없는 셔틀버스 시간표, 입장 마감 시각, 10월 화요일 휴관일까지 공식 안내에서 확인했습니다.
‘9월 23일까지’로 알려졌지만 김상열·권오상 개인전은 11월 2일까지 갑니다. 본점·잠실점·인천점 전시 7개의 장소와 기간을 전부 표로 정리했습니다.
9월 서울에서 열리는 키아프·프리즈 서울 2026 관람 준비.
페어도 11시에 열고 7시에 닫습니다. 명동 갤러리도 똑같습니다. 그래서 명동은 페어 앞에 넣어야 합니다. 9.2~9.6 날짜별 시간표로 정리했습니다.
8.31 을지로 · 9.1 한남 · 9.2 청담 · 9.3 삼청. 어느 갤러리가 몇 시까지 여는지 공식 안내에 공개된 28곳을 하루씩 표로 정리했습니다. 입장료 0원.
올해 처음 생긴 섹션. 20세기 작가 한 명씩만 거는 부스 13곳을 전부 정리했습니다. 곽훈·한영수·석난희·황규태·손상기·김정명 등 한국 작가 6인과 세키네 노부오·포 포까지.
신생 갤러리 16곳이 작가 한 명씩만 내놓는 개인전 부스. 차승언·김무영·오묘초·이용재 등 이번에 무엇이 나오는지 부스별로 정리했습니다.
페어장 밖의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도호, 리움 구정아, 아모레퍼시픽 솔 르윗, 서울시립 유영국까지 — 일정·관람료·동선을 권역별로 정리했습니다.
프리즈 9월 2~5일(Hall C·D), 키아프 9월 2~6일(Hall A·B). 티켓 한 장으로 두 페어 모두. 일정·관람시간·가격·섹션·교통을 공식 자료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보도자료에 이름이 나온 50여 곳이 아니라 125곳 전부. 갤러리즈 88·포커스 16·스포트라이트 12·머티리얼 프랙티스 9를 도시와 함께 정리하고 서울 공간 보유 52곳을 표시했습니다.
서울과 명동에서 무엇을, 어디서 볼까.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솔 르윗 국내 첫 대규모 개인전은 사전 예약제입니다. 예약창이 비어 보이는 이유는 매진이 아니라 매월 15일에 한 달치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해외·지방 방문객 현장 발권 조건과 관람료 4단계를 미술관 공식 안내에서 확인했습니다.
명동 놀거리를 요금·운영시간·휴무·실내여부 표로 옮겼습니다. 무료 실내가 다섯 곳인데 문 닫는 시각이 16:50부터 20:30까지 흩어져 있어, 도는 순서가 정해집니다.
삼청·한남·청담의 주요 갤러리 10곳을 공식 안내로 확인해 요일별 표 하나로 옮겼습니다. 전부 무료지만 월요일에 여는 곳은 두 곳뿐입니다.
9월 현재 전시와 10월 3일 개막하는 이선영 《그렇게 삶은 피어난다》의 일정·관람시간·작품 감상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이번 주 가볼 만한 곳부터 무료 전시까지 — 서울 전시회를 찾고 고르는 법을 지역별로 정리했습니다.
알고 보면 훨씬 재미있는, 작품 앞에서 필요한 기본기.
과슈화란 무엇인지부터 불투명·무광택이라는 특징, 수채화·아크릴 과슈와의 차이, 실제 작품을 읽는 방법까지 정리했습니다.
아이디어가 악보라면 벽에 나타난 선은 연주입니다. 지시문과 실행자의 관계를 월 드로잉 네 점으로 풀고, 전시장에서 작품을 읽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OCI미술관·두산갤러리·금호미술관과 서울시립미술관 지원 전시, 난지 오픈스튜디오까지. 서울에서 신진작가 전시를 무료로 만날 수 있는 장소와 관람일을 정리했습니다.
갤러리가 부스를 빌려 나흘쯤 여는 미술 장터. 갤러리 전시와 무엇이 다른지, 1970년 아트 바젤과 1979년 화랑미술제라는 출발점, 오늘 개막한 키아프·프리즈의 규모와 요금을 공식 자료로 정리했습니다.
2년마다 열리는 국제 미술전. 말의 뜻과 1895년 베네치아, 작품을 파는 아트페어와 무엇이 다른지, 지금 열리고 있는 광주·부산의 일정과 요금까지 공식 자료로 정리했습니다.
안 살 사람도 들어가도 됩니다. 응찰과 무관하고 예약도 필요 없습니다. 서울옥션·케이옥션 공식 안내로 관람 시간·주차·수수료까지 확인했습니다.
한 가지 색으로 보이는데 왜 다 달라 보일까. 말의 뜻과 1975년 도쿄화랑에서 시작된 흐름, 박서보·정상화·하종현·윤형근의 기법을 화면에서 구분하는 법까지 정리했습니다.
형태를 버린 전후 유럽의 추상. 말의 뜻과 유래, 화면에서 무엇을 볼지, 추상표현주의와의 차이, 1957년 현대미술가협회로 시작된 한국 앵포르멜까지 정리했습니다.
작품을 찾는 곳부터 가격 문의, 원화·에디션 구분, 보증서·결제·배송까지. 처음 그림을 살 때 실제로 확인할 순서를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