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UE GALLERYSeptember 2026 · Seoul
가브리엘 오로즈코 가든
서도호

리움미술관 «가브리엘 오로즈코 가든». 야외 데크, 4월 3일부터 상시. 겹친 면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서도호», 2027년 2월 9일까지.

2026년 9월 서울 전시회 일정 — 국립현대미술관·서울시립·리움·예술의전당

2026년 9월 서울의 미술관 다섯 곳에 전시 열두 개가 걸려 있다. 그러나 열두 개가 열두 군데에 흩어져 있지는 않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 셋, 리움미술관에 셋, 예술의전당에 셋이 각각 한 건물이나 한 단지 안에 모여 있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은 1층과 2층에 하나씩 놓았다. 과천관은 로드 무비 하나를 보러 가는 곳이고, 상설전 넷은 표 한 장에 따라온다. 그래서 9월에는 전시 하나를 정해 찾아가는 것보다 미술관 한 곳을 목적지로 잡는 쪽이 시간이 덜 든다.

이 글이 다루는 것은 그 열두 개다. 전시마다 무엇이 걸렸고 언제 닫고 미술관 안 어디에 있는지를 붙였다. 관람료와 교통은 뒤쪽에 따로 뒀다.

둘은 9월 27일에 닫는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로드 무비»와 예술의전당 «이완: 나는 쓴다»다. 둘은 9월에 새로 연다. 리움미술관 «구정아: 우스모스»가 9월 5일에 열었고, 예술의전당 «스페인 미술 500년»이 9월 22일에 연다. 나머지 여덟 개는 10월 이후까지 이어진다.

22

The SUE GALLERY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 서도호, 올해의 작가상, 개념미술

서도호

서울관 세 전시는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세 층에 걸쳐 있다. 셋을 다 보면 반나절이 간다. 서도호전만 회차 예약제라 시간을 정해 들어가고, 한 번 나오면 그날은 다시 들어갈 수 없다.

서도호는 자기가 살았던 집을 천으로 꿰맨다. 초기작부터 지금 진행 중인 프로젝트까지 나온다. 자리는 지하 1층 3·4·5전시실과 2층 MMCA 스튜디오이고, 주제는 이주와 거주, 그리고 공간·기억·정체성이다. 8월 27일에 열었고 2027년 2월 9일까지 간다.

대표작은 폴리에스터 천과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든 ‹둥지/들›(2024)이다. 크기는 410.1 × 2,148.7 × 375.4cm, 가장 긴 변이 21미터를 넘는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전시장
올해의 작가상 2026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전시장. 겹친 면은 «올해의 작가상 2026», 12월 6일까지.

오디오가이드는 다섯 트랙이다. 시드 뱅크, ‹작은 문, 서울 성북구 성북동 260-10›, ‹러빙/러빙: 서울 집›, ‹러빙/러빙: 광주극장 사택›, ‹러빙/러빙: 미국 뉴욕 웨스트 22번가›. 주소가 그대로 작품 제목이 됐다.

올해의 작가상은 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이 2012년부터 함께 운영해 왔다. 매년 네 팀을 뽑아 신작 제작과 전시를 지원한다. 2026년 전시는 7월 24일에 열어 12월 6일까지 이어지고 약 100점이 걸린다.

올해 선정된 네 사람이 하는 일은 서로 다르다. 이해민선은 쉽게 사라질 것 같지만 오래 남는 사물과 풍경을 회화로 붙든다. 이정우는 기술 시스템이 만드는 오류와 누락, 편향의 흔적을 좇는다. 전현선은 회화를 여러 층으로 벌려 놓고 관람자가 스스로 이미지를 잇게 만든다. 홍진훤은 집회와 투쟁의 현장이 이미지가 되는 과정에 개입한다.

네 사람의 작업은 전시 비평 도슨트에서 따로 다룬다. 그런데 진행자를 미술 전문가로 세우지 않았다. 9월 10일 목요일 14시 이해민선 편은 스탠드업 코미디언 원소윤이 맡고, 10월 1일 목요일 14시 전현선 편은 시인 유희경이 진행한다.

이것은 개념미술이 (아니)다

«이것은 개념미술이 (아니)다», 10월 11일까지.

이것은 개념미술이 (아니)다

미술의 중심이 '보는 대상'에서 '언어와 사고'로 옮겨 간 과정을 따라간다. 1960년대 말 실험미술에서 출발해 1970~80년대 언어·논리 실험을 지나 1990년 전후에 닿는다. 6월 19일에 열었고 10월 11일에 닫는다.

전시장은 언어·논리·행위, 사물과 언어, 지도와 측정, 기호의 조정자들 네 개의 장으로 나뉜다. 참여 작가는 스무 명이 넘는다. 공성훈과 곽덕준, 김구림, 김범, 김소라, 김순기가 들어 있고 김용민과 김용익, 김용철, 김차섭, 김홍석, 박이소도 이름을 올렸다.

값을 내지 않고 보는 셋

서울관에는 이 글이 다루는 열두 개 밖에 무료 전시가 셋 더 있다. 관람권을 끊지 않아도 들어갈 수 있다.

«MMCA×LG OLED 시리즈 2026»은 김 크리스틴 선의 작품 한 점을 서울박스에 놓았다. 7월 31일에 열었고 11월 29일까지 간다.

«사각사각 소곤소곤»은 김준의 두 점이다.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의 열 가족과 함께 만들었고 8월 15일에 열어 10월 25일에 닫는다. «그래도 해보던 날들»은 2027년 2월 28일까지 이어진다.

이것은 개념미술이 (아니)다
MMCA×LG OLED 시리즈 2026
사각사각 소곤소곤

왼쪽부터 «이것은 개념미술이 (아니)다» 10월 11일까지, «MMCA×LG OLED 시리즈 2026» 11월 29일까지, «사각사각 소곤소곤» 10월 25일까지.

23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 로드 무비, 9월 27일에 닫는다

로드 무비: 1945년 이후 한·일 미술

과천관에서 볼 것은 로드 무비다. 9월 27일에 닫으니 이 목록에서 가장 급한 축이다. 공식 안내가 주차 대기 2시간 이상을 경고할 만큼 차가 몰리는 곳이라, 하루를 통째로 비우는 편이 낫다.

로드 무비는 일본 요코하마미술관과 공동 기획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전이다. 1945년 광복과 패전 이후 80년의 미술 교류를 다룬다. 5월 14일에 열었고 9월 27일에 닫는다.

공식 전시 서문은 그 80년이 순조롭지만은 않았다고 적었다. 단절과 오해, 비대칭과 긴장을 함께 드러낸다고 밝혔다. 제목의 '로드 무비'는 길 위에서 예상치 못한 사람과 사건을 만나 변화에 이르는 영화 장르를 가리킨다.

전시장
로드 무비: 1945년 이후 한·일 미술

«로드 무비: 1945년 이후 한·일 미술», 9월 27일까지.

간 김에 보는 상설전 넷

출품작 가운데 곽덕준 ‹100개의 계량기›(1988,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나카무라 마사토 ‹한국과 일본›(1993), 다나카 고키 ‹다치기 쉬운 역사들(로드 무비)›(2018)이 있다. 정연두 ‹마술사와의 산책›(2014)은 4K 영상 55분 15초짜리다. 참여 작가에는 곽인식과 남화연, 무라카미 다카시, 박서보, 서승원이 들어 있다.

로드 무비 표 한 장이면 상설전 넷이 따라온다. 상설전은 언제 가도 걸려 있으니 굳이 이것 때문에 과천까지 갈 일은 없다. 그러나 이미 왔다면 안 볼 이유도 없다.

«한국근현대미술 I»과 «II»가 2027년 6월 27일까지, «해외 명작: 수련과 샹들리에»가 2027년 1월 3일까지, 9인 작가가 참여한 «과천관 40주년 프로젝트: 빛의 상상들»이 2027년 10월 31일까지 열려 있다. 가는 방법은 둘이다. 4호선 대공원역 2번 출구로 나와 걸어가거나, 차를 서울대공원 주차장에 세우고 코끼리 열차로 갈아타 제1정류장 서울동물원에서 내린다.

24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 유영국 회고전, 무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전시장
가나아트컬렉션 기술의 저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전시장. 겹친 면은 «가나아트컬렉션 기술의 저변», 11월 22일까지.

유영국: 산은 내 안에 있다

서소문본관은 두 전시를 1층과 2층에 하나씩 놓았고 둘 다 무료다. 도슨트 시간도 갈라 뒀다. 유영국전이 오전 11시고 가나아트컬렉션이 오후 2시라, 서두르지 않아도 하루에 둘 다 들을 수 있다.

유영국(1916–2002) 탄생 110주년 회고전이다. 역대 최대 규모로, 미공개작을 포함한 170여 점이 나온다. 회화와 부조, 사진, 드로잉, 아카이브가 함께 걸리고 5월 19일에 열어 10월 25일까지 1층 전체를 쓴다.

구성은 연대순이 아니다. 유영국에게 중요했던 1964년을 한가운데 놓고 시간을 거슬렀다가 다시 내려온다. 1935년 도쿄 문화학원에서 시작한 추상 실험부터 후반의 심상 추상까지 60여 년이 그 안에 들어 있다.

가나아트컬렉션 《기술의 저변: 경계에 선 장면들》

60여 년 내내 반복해 등장하는 '산'은 무엇일까? 고향 울진의 실제 풍경이자 기억이고, 동시에 선과 색의 균형으로 이루어진 내면의 구조다. 서울시립미술관이 새로 시작하는 '한국 근대 거장전' 시리즈의 첫 번째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도슨트는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1시, 현장 선착순 20명이다.

가나아트컬렉션은 1970~90년대 한국의 산업화와 도시화를 다룬다. 농촌에서 도시로의 인구 이동, 노동 환경 변화, 소비문화와 대중매체 확산이 소재다. 4월 16일에 열었고 11월 22일까지 2층에 있다. 작품은 두 갈래에서 왔다. 2001년 가나아트 이호재 대표가 기증한 것과 서울시립미술관이 수집한 소장품이다.

전시는 세 개 섹션으로 나뉘는데, 첫 번째 섹션 '흔들리는 불빛 사이로'가 전환기의 사회적 균열을 먼저 다룬다. 도슨트는 천경자컬렉션 상설전 《영혼을 울리는 바람을 향하여》와 묶여 매일 오후 2시에 운영한다. 추석 연휴인 9월 24일부터 26일까지는 도슨트가 없다.

25

The SUE GALLERY리움미술관

리움미술관 — 구정아 우스모스와 다른 공간 안으로

구정아: 우스모스

리움 기획전 셋은 건물과 야외에 나뉘어 있다. 구정아는 M2, 다른 공간 안으로는 블랙박스와 그라운드갤러리, 오로즈코는 야외 데크다. 구정아전만 M2 밖으로 번져 나간다. M1 고미술 상설전시실까지 들어가는데, 그 상설전도 무료라 같이 보고 나오면 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구정아 개인전으로, 1990년대 초기작부터 신작까지 30여 년 작업 35점이 나온다. 9월 5일에 열었고 12월 27일까지 M2에서 이어진다.

작품이 한자리에 모여 있지 않다. 로비와 M2 전시실, M1 고미술 상설전시실, 외부에 흩어져 있고 정해진 관람 경로가 없다. M2만 보고 나오면 절반만 본 셈이 된다. 전시장에서는 중력과 자력, 냄새와 사운드, 빛과 어둠이 교차한다.

가브리엘 오로즈코 가든
구정아: 우스모스

리움미술관 «가브리엘 오로즈코 가든». 겹친 면은 «구정아: 우스모스», 12월 27일까지.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무엇을 발견했는가만이 아니라 무엇을 지나쳤는가, 그리고 그렇게 지나친 무언가가 언제 다시 기억과 감각 속으로 돌아오는가입니다.

리움 공식 전시 소개구정아: 우스모스. M2 전시실. 제목 '우스모스(OUSSSMOS)'는 작가가 1990년대 중반부터 발전시킨 개념 '우스(OUSSS)'에 코스모스(COSMOS)를 붙인 말이다.

다른 공간 안으로: 여성 작가들의 공감각적 환경 1956–1976

전후 미술사가 지나쳐 온 여성 작가의 '환경' 작업을 다루는 국제기획전이다. 5월 5일에 열어 11월 29일까지 블랙박스와 그라운드갤러리를 쓴다.

'환경(ambiente/environment)'은 관람자가 공간 안으로 걸어 들어가 빛과 소리, 색, 공기, 움직임을 온몸으로 겪는 형식이다. 1949년 루치오 폰타나가 처음 선보였다. 그러나 1976년 베니스 비엔날레를 기점으로 '설치'라는 용어에 흡수되면서 고유의 역사를 잃었다.

기록은 왜 남지 않았을까? 환경은 좌대에 놓이지도 벽에 걸리지도 거래 단위가 되지도 않는 형식이라, 전시가 끝나면 해체돼 폐기되는 경우가 많았다. 같은 조건이 여성 작가에게는 반대로 작동했다. 제도 미술 바깥에 있던 사람에게는 진입이 열려 있었고, 회화와 조각 중심으로 쓰인 미술사에서는 가장 먼저 누락됐다.

복원은 자료를 다시 모으는 일부터 시작했다. 안드레아 리소니와 마리나 푸글리에세가 공동 기획을 맡아 작가와 유족, 재단, 아카이브에서 사진과 도면, 서신, 비평을 발굴했다. 그렇게 최초 공개 당시 모습에 가깝게 되살려 걸었다.

리움미술관 M1 고미술 상설전시실

리움미술관 M1 고미술 상설전시실. 상설·무료.

같이 보는 고미술 상설전

구정아 작품 일부가 M1 고미술 상설전시실에 놓여 있다. 우스모스를 보러 들어가면 어차피 지나게 되는 자리다. 상설전이니 언제 가도 걸려 있고 값도 받지 않는다.

120여 점이 층마다 다른 색을 주제로 나뉜다. 4층 '푸른빛 문양 한 점'은 고려 청자, 3층 '흰빛의 여정'은 조선 분청사기와 백자다. 2층 '감상과 취향'에는 겸재 정선과 단원 김홍도의 고서화가, 1층 '권위와 신앙, 화려함의 세계'에는 불교미술과 금속공예, 나전칠기가 놓인다. 회화 소장품의 백미는 고려불화다.

가브리엘 오로즈코 가든

리움 야외 데크에는 2004년부터 큰 조각이 한 점씩 놓였다. 알렉산더 칼더 〈거대한 주름〉이 2004년부터 2005년까지, 루이즈 부르주아 〈엄마〉가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아니쉬 카푸어 〈큰 나무와 눈〉이 2012년부터 2023년까지 그 자리를 지켰다. 셋 다 위로 솟은 형태였고, 크기로 시선을 끌어올렸다.

오로즈코는 그 자리에 정원을 만들었다. 관람자가 올려다보는 대신 걷고 머무는 공간이다. 리움이 2004년 개관 이래 처음 시도하는 커미션 정원이고, 22년 만에 시선의 방향이 뒤집힌 셈이다.

가브리엘 오로즈코는 1962년 멕시코에서 태어나 1993년 베니스 비엔날레로 국제 무대에 나왔다. 지금도 멕시코시티와 뉴욕, 도쿄, 파리를 오가며 작업한다. 정원은 4월 3일부터 상시 열려 있다.

26

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서울서예박물관 — 스페인 미술 500년

스페인 미술 500년
와일드스미스 그림책 원화展

«스페인 미술 500년», 9월 22일 개막. 겹친 면은 «와일드스미스 그림책 원화展», 10월 16일까지.

스페인 미술 500년: 빛과 어둠의 연대기

예술의전당 세 전시는 한 단지 안에 있지만 건물이 다르다. 스페인 미술 500년은 한가람디자인미술관, 나머지 둘은 서울서예박물관 제2·제3전시실이다. 세 개가 다 걸리는 것은 스페인 미술 500년이 여는 9월 22일부터다.

한국경제신문과 뉴욕 히스패닉 소사이어티 박물관·도서관이 함께 준비했다. 히스패닉 소사이어티 컬렉션 95점을 아시아에서 처음 소개한다. 9월 22일에 열어 2027년 1월 20일까지 한가람디자인미술관 1·2·3전시실을 쓴다.

엘 그레코와 디에고 벨라스케스, 프란시스코 고야가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 미술은 왜 다른 서유럽과 갈라졌을까? 지중해 무역로를 타고 들어온 비잔틴 문화와 수 세기에 걸친 이슬람 문화, 기독교 전통이 한자리에서 겹친 결과다. (한국경제 2026년 7월 28일)

와일드스미스 그림책 원화展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1930–2016)는 영국 그림책 작가다. 1962년 『ABC』로 케이트 그린어웨이상을 받았다. 삽화를 글에 딸린 것으로 두지 않고 그 자체로 독립한 그림으로 다뤘고, 이번이 국내 첫 대규모 회고전이다.

원화와 드로잉, 아카이브 200여 점이 나온다. 7월 7일에 열어 10월 16일까지 서울서예박물관 제2전시실에 있다.

이완 — 나는 쓴다

«이완: 나는 쓴다», 9월 27일까지.

이완 — 나는 쓴다

오늘날 서예를 동시대 미술로 볼 수 있을까? 이 질문이 전시의 출발점이다. 예술의전당 컨템포러리 아티스트 프로젝트의 두 번째 전시이고 주최도 예술의전당이다. 7월 17일에 열었고 9월 27일에 닫는다.

이완은 원광대 서예과를 졸업하고 베이징에서 서예 문화를 연구하며 전통 필법을 익혔다. 이후 문자와 이미지, 회화적 요소를 결합해 서예를 현대적 조형 언어로 밀고 나갔고, 그 결과가 서울서예박물관 제3전시실에 걸려 있다.

세 전시는 관람 시간이 같다. 10시에 열어 19시에 닫고 매주 월요일이 휴관이다. 입장 마감만 전시마다 다르다. 스페인 미술 500년과 와일드스미스는 18시, 이완은 18시 30분이다.

27

The SUE GALLERY일정 · 관람료 · 동선

9월 27일에 두 전시가 닫는다

날짜부터 확인하고 일정을 짜는 쪽이 안전하다. 9월을 넘기지 않는 것이 둘이다. MMCA 과천관 로드 무비와 예술의전당 이완 나는 쓴다가 같은 날인 9월 27일에 닫는다.

9월에 새로 여는 것도 둘이다. 리움 구정아: 우스모스가 9월 5일에 열었고, 예술의전당 스페인 미술 500년이 9월 22일에 연다.

휴관 요일은 MMCA 서울관만 다르다. 서울관은 월요일에 정상 개관하는 대신 9월 8일 화요일이 임시 휴관이다. 서울시립미술관과 리움, 예술의전당, MMCA 과천관은 월요일에 문을 닫는다.

관람료

열두 개 중 셋은 값을 받지 않는다. 유영국과 가나아트컬렉션, 가브리엘 오로즈코 가든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만 24세 이하와 만 65세 이상, 학부 재학생이 무료다. 장애인과 동행보호자, 국가유공자,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도 값을 내지 않는다.

리움은 대상 범위가 좁다. 미취학 아동,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본인 및 동반 1인, 현역 군인과 해양경찰과 소방관 본인, 문화누리카드·예술인패스 소지자 본인이다. 통합권은 성인 만 25~64세 25,000원, 용산구민 20,000원, 청년·대학원생·청소년·시니어 13,000원으로 갈린다.

미술관관람권무료로 보는 방법
MMCA 서울통합관람권 10,000원 (서도호 8,000 · 올해의 작가상 2,000 · 개념미술 2,000)수·토 18–21시 · 매월 마지막 수요일
MMCA 과천전시관람권 3,000원 (다섯 전시 공통)매월 마지막 수요일
서울시립 서소문본관무료
리움구정아 18,000원 · 다른 공간 안으로 18,000원 · 통합권 성인 25,000원오로즈코 가든과 고미술 상설전은 무료
예술의전당스페인 500년 23,000원 · 와일드스미스 20,000원 · 이완 5,000원
권역전시교통
삼청동MMCA 서울관 세 개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도보 13~20분
시청·서소문서울시립미술관 두 개2호선 시청역 10번 출구 260m, 도보 4분
한남동리움 기획전 셋 + 고미술 상설전6호선 한강진역 1번 출구 언덕길 약 5분
서초예술의전당 세 개3호선 남부터미널역 5번 출구 도보 5~10분
과천MMCA 과천 로드 무비 + 상설전 넷4호선 대공원역 2번 출구, 셔틀버스는 4번 출구

하루에 두 곳까지가 한계다

하루에 세 곳 이상은 무리다. 우스모스는 정해진 경로가 없어 소요 시간을 계산하기 어렵다. 과천관은 주차 대기에 상설전 넷이 붙어 있고, 서도호전은 회차 예약제라 시간을 못 당긴다.

붙여 볼 만한 조합은 시청·서소문과 삼청동이다. 두 권역 다 지하철역에서 가깝고, 서울시립미술관 두 전시가 무료라 시간을 나눠 쓰기 쉽다.

28

자주 묻는 질문
9월에 먼저 봐야 하는 전시는 무엇인가요.
9월 27일에 닫는 둘입니다. MMCA 과천관 로드 무비와 예술의전당 이완 나는 쓴다입니다.
무료로 볼 수 있는 전시는 몇 개인가요.
이 글이 다룬 열두 개 중 셋입니다. 유영국과 가나아트컬렉션, 오로즈코 가든입니다. 목록 밖으로는 리움 고미술 상설전과 MMCA 서울관 무료 전시 셋이 더 있습니다.
MMCA 서울관은 월요일에 쉬나요.
쉬지 않습니다. 월요일에도 정상 개관합니다. 다만 9월 8일 화요일은 임시 휴관입니다.
야간 개장이 있는 곳은 어디인가요.
MMCA 서울관이 수요일과 토요일 21시까지 엽니다. 18시부터 21시까지는 무료입니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은 금요일 21시까지입니다.
과천관은 차를 가져가도 되나요.
공식 안내가 주차 대기 2시간 이상을 경고합니다. 4호선 대공원역을 쓰거나 서울대공원 주차장에서 코끼리 열차로 갈아타는 쪽이 빠릅니다.
리움은 당일 예매가 되나요.
개인 예매는 관람일 14일 전부터 열립니다. 화요일부터 일요일 10시부터 18시까지이고 매표는 17시 30분에 마감합니다.
도슨트를 들으려면 언제 가야 하나요.
유영국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1시, 현장 선착순 20명입니다. 가나아트컬렉션은 매일 오후 2시이고 추석 연휴 9월 24일부터 26일까지는 운영하지 않습니다.
서도호전은 예약이 필요한가요.
회차 예약제입니다. 시간을 정해 들어가고 재입장이 안 됩니다.
가브리엘 오로즈코 가든

리움미술관 «가브리엘 오로즈코 가든». 야외 데크, 4월 3일부터 상시. 무료.

9월 27일이 지나면 이 목록에서 둘이 빠진다.

10월에는 셋이 더 닫는다. 이것은 개념미술이 (아니)다가 10월 11일, 와일드스미스가 10월 16일, 유영국이 10월 25일이다. 10월 하순을 넘기면 열두 개 가운데 일곱 개만 남는다.

그때 남는 일곱은 서도호와 올해의 작가상, 가나아트컬렉션, 구정아: 우스모스, 다른 공간 안으로, 오로즈코 가든, 스페인 미술 500년이다. 넷은 2027년까지 이어진다.

가장 오래 열려 있는 것은 서도호전으로 2027년 2월 9일까지 간다. 오로즈코 가든에는 닫는 날짜가 없다. 4월 3일부터 상시로 열려 있고 값도 받지 않는다.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