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은 어렵지 않습니다. 명동 슈갤러리에서 열린 전시와 작가 이야기를 가장 먼저 담고, 이어서 지금 미술계에서 벌어지는 일, 9월 프리즈 위크 관람 준비, 서울·명동 전시를 찾는 법, 작품 앞에서 필요한 기본기까지 하나씩 풀어 드립니다. 주제별로 나눠 두었으니 궁금한 곳부터 펼쳐 보세요.
슈갤러리가 함께한 전시와 작가 이야기.
9월 30일까지 한 달 연장. 명리학을 오래 공부한 화가가 네 잎 꽃요정과 재물을 부른다는 짐승 비휴를 그렸습니다. 출품작 37점을 럭키플로리·비휴·복화 세 갈래로 나누어 화면에서 볼 것을 짚었습니다.
국내 패션업계에서 40년을 보낸 디자이너가 예순에 붓을 들었습니다. 런웨이와 거리의 차림새를 캔버스로 옮긴 첫 개인전을 전시 소개문과 작가 인터뷰로 읽습니다.
인스타툰에서 출발한 작가가 오래 지켜 온 흑백 화면 위에 처음으로 색을 올렸습니다. 고통 한복판에서 나를 숨 쉬게 한 ‘사랑’을 그린 두 번째 개인전을 작가 인터뷰로 읽습니다.
스테인리스 스틸의 반짝이는 표면에 관람객이 비칩니다. 유와 무, 삶과 죽음이 ‘경계 선상의 입방체’로 맞닿아 있다는 초대전을 작가 인터뷰로 읽습니다.
아크릴에 먹을 섞어 가는 선을 겹겹이 쌓는 17년의 작업. ‘작고 사소한 순간들이 모여 인생의 아름다움을 이룬다’는 초대전을 작가 인터뷰로 읽습니다.
가상의 세계 ‘리리랜드’와 세 마을 녹티스페라·룹스테드·토르트비스. 흩어진 자아가 하나의 세계로 직조되는 초대 개인전을 작가 인터뷰로 읽습니다.
잠든 아들을 낙서하듯 그린 한 장에서 태어난 아이 ‘윙디’. 구름의 유토피아와 씨앗에서 숲으로 자라는 그림나무까지, 첫 초대 개인전을 작가 인터뷰로 읽습니다.
말이 되지 못한 이야기가 그림이 될 때 — 어항 속 물고기와 자줏빛 육체, 드로잉 퍼포먼스까지. 명동 슈갤러리 개인전을 작가 인터뷰와 평론으로 읽습니다.
교통사고로 오른팔을 쓸 수 없게 된 뒤 왼손으로 그리기 시작한 작가. 결핍을 예술로 바꾼 개인전 《Save me, Save world!》 이야기.
지금 미술계에서 벌어지는 일과, 기사가 짚지 않고 지나간 것들.
8월 27일 부고 이후 기사들이 언급한 서울 세화미술관 전시는 이미 3월 1일에 끝났습니다. 남은 곳은 제주 본태박물관이고, 검색에 흔한 “제3관”과 달리 두 작품은 새로 연 bonstar 전시관에 있습니다. 성인 30,000원과 입장 마감 17시까지 박물관 공식 안내에서 확인했습니다.
서울·과천·덕수궁·청주 네 관이 9월 1일부터 6일까지 전 전시를 무료 개방합니다. 작년에는 10일까지였던 탓에 검색하면 두 날짜가 같이 나옵니다. 지금 열려 있는 18개 전시와 7일부터의 관별 정가, 7일 세 관 휴관과 8일 서울관 임시휴관까지 확인했습니다.
9월 5일 개막한 구정아 국내 최대 규모 개인전. 35점이 전시실 밖 로비와 옹벽, 고미술 상설전시실까지 흩어져 있습니다. 제목의 뜻과 〈모비우스〉·〈마그넷 시티즈〉를 보는 법, 관람료 18,000원과 예약까지 정리했습니다.
강남구 갤러리 49개소를 도는 강남아트 2026 스탬프 투어, 9월 2일에 끝납니다. 보도가 “개수에 따라”로만 적은 사은품 기준 3·5·7·10·13개와 스탬프북 받는 곳, 코엑스 수령 날짜를 강남구청 공식 안내에서 확인했습니다.
박서보미술관·윤형근의 집·김창열 화가의 집. 예약이 필요한 곳은 한 곳뿐이고 요금은 네 배까지 벌어집니다. 세 기관 공식 안내에서 예약 방식과 관람료, 휴관일을 확인해 한 표로 대조했습니다.
8월 27일 개막. 수요일과 토요일 저녁 6시부터는 무료이고 매월 마지막 수요일도 무료입니다. 통합관람권 10,000원과 개별 12,000원 비교, 월요일 6시에 열리는 예매창까지 공식 안내에서 확인했습니다.
8월 29일 개막. 돈을 받는 전시장은 부산현대미술관 한 곳뿐입니다. 기사에 없는 셔틀버스 시간표, 입장 마감 시각, 10월 화요일 휴관일까지 공식 안내에서 확인했습니다.
‘9월 23일까지’로 알려졌지만 김상열·권오상 개인전은 11월 2일까지 갑니다. 본점·잠실점·인천점 전시 7개의 장소와 기간을 전부 표로 정리했습니다.
9월 서울에서 열리는 키아프·프리즈 서울 2026 관람 준비.
페어도 11시에 열고 7시에 닫습니다. 명동 갤러리도 똑같습니다. 그래서 명동은 페어 앞에 넣어야 합니다. 9.2~9.6 날짜별 시간표로 정리했습니다.
8.31 을지로 · 9.1 한남 · 9.2 청담 · 9.3 삼청. 어느 갤러리가 몇 시까지 여는지 공식 안내에 공개된 28곳을 하루씩 표로 정리했습니다. 입장료 0원.
올해 처음 생긴 섹션. 20세기 작가 한 명씩만 거는 부스 13곳을 전부 정리했습니다. 곽훈·한영수·석난희·황규태·손상기·김정명 등 한국 작가 6인과 세키네 노부오·포 포까지.
신생 갤러리 16곳이 작가 한 명씩만 내놓는 개인전 부스. 차승언·김무영·오묘초·이용재 등 이번에 무엇이 나오는지 부스별로 정리했습니다.
페어장 밖의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도호, 리움 구정아, 아모레퍼시픽 솔 르윗, 서울시립 유영국까지 — 일정·관람료·동선을 권역별로 정리했습니다.
프리즈 9월 2~5일(Hall C·D), 키아프 9월 2~6일(Hall A·B). 티켓 한 장으로 두 페어 모두. 일정·관람시간·가격·섹션·교통을 공식 자료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보도자료에 이름이 나온 50여 곳이 아니라 125곳 전부. 갤러리즈 88·포커스 16·스포트라이트 12·머티리얼 프랙티스 9를 도시와 함께 정리하고 서울 공간 보유 52곳을 표시했습니다.
서울과 명동에서 무엇을, 어디서 볼까.
명동 놀거리를 요금·운영시간·휴무·실내여부 표로 옮겼습니다. 무료 실내가 다섯 곳인데 문 닫는 시각이 16:50부터 20:30까지 흩어져 있어, 도는 순서가 정해집니다.
삼청·한남·청담의 주요 갤러리 10곳을 공식 안내로 확인해 요일별 표 하나로 옮겼습니다. 전부 무료지만 월요일에 여는 곳은 두 곳뿐입니다.
명동에서 무료로 볼 수 있는 전시회와 가볼 만한 곳, 데이트·실내 코스로 활용하는 관람 팁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이번 주 가볼 만한 곳부터 무료 전시까지 — 서울 전시회를 찾고 고르는 법을 지역별로 정리했습니다.
알고 보면 훨씬 재미있는, 작품 앞에서 필요한 기본기.
갤러리가 부스를 빌려 나흘쯤 여는 미술 장터. 갤러리 전시와 무엇이 다른지, 1970년 아트 바젤과 1979년 화랑미술제라는 출발점, 오늘 개막한 키아프·프리즈의 규모와 요금을 공식 자료로 정리했습니다.
2년마다 열리는 국제 미술전. 말의 뜻과 1895년 베네치아, 작품을 파는 아트페어와 무엇이 다른지, 지금 열리고 있는 광주·부산의 일정과 요금까지 공식 자료로 정리했습니다.
안 살 사람도 들어가도 됩니다. 응찰과 무관하고 예약도 필요 없습니다. 서울옥션·케이옥션 공식 안내로 관람 시간·주차·수수료까지 확인했습니다.
한 가지 색으로 보이는데 왜 다 달라 보일까. 말의 뜻과 1975년 도쿄화랑에서 시작된 흐름, 박서보·정상화·하종현·윤형근의 기법을 화면에서 구분하는 법까지 정리했습니다.
형태를 버린 전후 유럽의 추상. 말의 뜻과 유래, 화면에서 무엇을 볼지, 추상표현주의와의 차이, 1957년 현대미술가협회로 시작된 한국 앵포르멜까지 정리했습니다.
처음 그림을 살 때 어디서·얼마에 사야 할지, 가격은 어떻게 매겨지는지 — 신진 작가 작품 구매의 기본을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