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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두 번째 초대전

그렇게 삶은 피어난다

이선영 · 2026.10.03 – 11.01
이선영 두 번째 초대전 그렇게 삶은 피어난다 포스터
전시 소개 작가

슈갤러리는 2026년 10월 3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선영 작가의 두 번째 초대전 《그렇게 삶은 피어난다》를 개최합니다.

이선영 작가는 2008년부터 아크릴 물감과 먹을 미세하게 혼합해, 작은 붓으로 선을 하나하나 겹겹이 쌓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시간을 캔버스에 담아 왔습니다. 작가에게 이 과정은 삶을 견뎌내고 내면을 다스리는 치유와 명상의 시간입니다.

첫 초대전 《섬묘취화》 이후 1년, 이번 신작에서는 반복적인 선의 틈 사이로 꽃의 형상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쉼 없이 겹쳐진 선과 색은 묵묵히 시간을 살아온 우리 삶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간의 흔적’ 연작 안에서 〈피어난_시간〉, 〈쌓여진_시간〉, 〈흐르는_시간〉의 흐름을 만날 수 있습니다. 촘촘한 선에 담긴 온기가 하루하루를 성실히 살아가는 이들에게 위로로 전해지기를 바랍니다.